[뉴있저] 택시기사·동거녀 살해한 이기영 신상 공개...처벌 전망은? / YTN

2022-12-29 181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장윤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가 있는 저녁]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택시기사와 전 여자친구를 살해한 30대 남성의 범행이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에 따라 피의자 이기영의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현재 밝혀진 두건 외에도 추가 범행 가능성이 나오며 연쇄살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사건 있슈'에서 장윤미 변호사와 함께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장윤미]
안녕하세요.


일단 정확한 사건 개요부터 다시 한 번 짚어보겠습니다. 어떻게 해서 밝혀졌고 어떻게 해서 범행이 이루어진 겁니까?

[장윤미]
지난 20일로 거슬러올라갑니다. 밤 11시에 고양시에서 차량 충돌사고가 발생하게 되는데요. 음주운전 사고였고 추돌을 한 차량의 운전자가 오늘 신상이 공개된 31살 이기영이었습니다. 그리고 차량이 받힌 택시였는데요.

이 교통사고 상황을 경찰에 신고하고 하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 상황에서 합의금을 줄 테니까 우리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잘 끝내자라고 사실상 피해자를 본인의 집으로 유인을 했습니다. 그러면 합의금을 실제로 건넸느냐. 그렇지 않았습니다. 본인 집에 구비되어 있던 둔기로 살인을 했고요.

5일이 지난 상황에서 옷장 속에 시신이 유기된 부분을 이기영의 여자친구가 발견해서 경찰에 신고를 합니다. 치료를 받고 있던 이기영이 병원에서 경찰에 인신이 확보되게 되는데 추가적으로 수사를 하다 보니까 타인의 휴대전화를 소지하고 있는 겁니다. 처음부터 본인이 다른 여죄가 있다고 밝혔던 건 아니고요. 당신 차량에서 혈흔이 나왔다.

그리고 다른 여성의 신분증이 나왔는데 이게 어떻게 된 경위냐고 추궁을 하니까 사실 동거를 하던 전 여자친구가 있는데 내가 살인을 했다. 이게 처음 살인을 한 부분이라고 실토를 해서 이 부분까지 합쳐져서 두 개의 살인사건이 수면 위로 올라오게 된 겁니다.


지금 범행 동기가 무엇인지가 가장 궁금한 상황인데. 두 살인사건 모두. 그러니까 택시기사도 그렇고 전 여자친구 살인도 마찬가지고 범행 후에 신용카드로 과소비를 했단 말이죠. 이 부분과 관련해서 범행동기를 밝혀낼 수 있을까요?

[장윤미]
당연히 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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